주말리그 6전 전승 팀끼리 대결서 5회 6연속 안타로 5득점 승기 잡아 광주제일고, 김포과기고에 콜드승
2026년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5일 오전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유신고(감색) vs 배재고(흰색). 5회말 2사 1루 주자가 1번 타석때 2루를 훔치고 있다. 성공.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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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을 대표하는 야구 명문 유신고가 배재고를 완파하고 황금사자기 2회전에 안착했다. 지난해 결승에서 성남고에 져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유신고는 2019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신고는 5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장단 12안타를 터뜨리며 배재고에 7-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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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고 선발 투수 박찬희는 4와 3분의 2이닝 5안타 2실점 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고, 구원 투수 문준혁이 3과 3분의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75개의 공을 던진 유신고 박찬희는 이틀 휴식 후 8일 2회전에도 등판할 수 있다.
신장 195cm의 왼손 투수로 올해 고교야구 최대어로 꼽히는 하현승(부산고)에게 뒤지지 않는 피지컬을 자랑하는 박찬희는 “다음 경기 때는 더 안정적으로 던지고 싶다. 이번 대회에서 제가 한 경기를 다 던져서 (한 경기 한계 투구 수인 105구 이내로) 마무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타선에서는 박지율과 한승우가 각각 3안타씩을 때려내며 공격을 이끌었다.
2026년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5일 오후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광주제일고(흰색) vs 김포과학고(흰색 팔에 검음 줄). 광주일고 선발 윤수형 선수.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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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미 기자 b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