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與 추미애-국힘 양향자 대결 정청래-장동혁 나란히 영남 지원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나주 영산강 유채꽃밭에 기표모양 꽃길을 조성해 6·3지방선거 투표참여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전남선관위 제공) 2026.4.15
국민의힘은 2일 경기도지사 후보로 ‘삼성전자 첫 고졸 여성 임원’ 출신 양향자 최고위원을 공천하며 16개 광역단체장의 마지막 공천 퍼즐을 맞췄다. 이에 ‘6선 중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과 제1야당의 양 최고위원이 맞붙는 경기도지사 선거에선 1995년 첫 지방선거 시작 이후 31년 만에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이 유력하다.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3일부터 1박 2일 동안 부산·경남 공략에 나섰다. 영남권 광역단체장 5곳 중 최소 2곳 탈환이라는 내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 것. 정 대표는 부산 구포시장에서 “정말 죽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반면 영남권 수성에 나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3일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각각 찾으며 텃밭 지키기에 나섰다. 장 대표는 추 후보 캠프 개소식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독재와 사회주의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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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주 기자 djc@donga.com
대구=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