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스웨덴 5-0 격파…2승 1패 기록했지만 게임 차에서 대만과 덴마크에 밀려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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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스웨덴전 완승에도 세계단체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30일(한국 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제34회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머스컵)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지난 25일 덴마크와 1차전에서 1-4 패배, 27일 대만과 2차전에서 3-2 승리했던 한국은 이날 스웨덴을 잡고 2승 1패(9게임 득 6게임 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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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단체선수권대회는 반세기가 훌쩍 넘는 역사만큼이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대회 본선에는 총 16개국이 참가하며, 조별리그는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은 제31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조별리그 D조에서 스페인, 불가리아, 태국(이상 5-0 승)을 거둔 여자 대표팀에 희망을 건다.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선봉에 선 여자 대표팀은 2010년 제23회 대회와 2022년 제29회 대회에 이은 통산 우버컵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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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게임 단식에선 유태빈(김천시청)이 구스타브 비요르클러를 2-0(21-11 21-14), 2게임 복식에선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가 미오 몰린-맥스 스벤손 조를 2-0(21-3 21-12)으로 물리쳤다.
그다음 최지훈(삼성생명)이 3게임 단식 주자로 나서 킴 리넬을 2-0(21-7 21-17)으로 꺾고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은 4게임 복식 조송현(광주은행)-이종민(삼성생명), 5게임 단식 조현우(김천시청)의 연이은 승리로 5-0 완승을 챙겼지만, 타이 브레이크에서 밀려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