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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대통령 “이스라엘, 직접 협상 전 휴전 수용해야”

입력 | 2026-04-30 03:44:18

AP/뉴시스


이스라엘과 직접 협상을 앞둔 레바논의 조셉 아운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협상 전 휴전을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AFP통신, 아나돌루통신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성명을 내어 “협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스라엘이 먼저 휴전을 전면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며 “현재와 같은 이스라엘의 공격은 이대로 계속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이제 미국이 직접 협상을 시작할 날짜를 잡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운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위반 행위와 국경 마을 파괴를 통해 안보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이는 오산”이라며 “이스라엘은 과거에도 같은 방식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결과도 얻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주미 대사는 직접 평화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43년 만에 처음으로 평화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의 중재로 18일에는 10일 간의 휴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양국의 교전은 이어졌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을 3주 연장했다.

한편 공식 집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지난달 2일부터 레바논에서 군사 작전을 벌여 약 2300명이 사망하고 7500명 이상이 부상했다. 100만 명 넘는 이재민도 발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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