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노인 등 100가구 대상 선정 생필품 전달하며 건강 상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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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집배원을 활용해 홀몸 노인 등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의 안부를 확인·대응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시작했다.
29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고, 이후 군은 음성우체국,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12월까지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4단계 운영된다. 우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기관의 추천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 청장년, 조손가구 등 10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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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사업 총괄과 대상자 선정·관리를 담당하고,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생필품 구입과 우편 접수 업무를 맡는다. 음성우체국은 집배원을 통해 정기적인 방문 안부 확인과 위기 징후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한다.
김형수 음성군 복지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현실적으로 행정 인력만으로 모든 가정을 수시로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 현장과 맞닿아 있는 집배원의 방문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