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 선보인 새 상품이나 서비스, IPO 준비와 해외 진출, 투자 유치와 수상 소식 등 최신 동정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전해드립니다.
세컨신드롬, 미니창고 다락 누적 회원수 10만명 돌파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플랫폼 ‘미니창고 다락’ 운영사 세컨신드롬(대표 홍우태)이 2016년 첫 매장을 오픈한 지 10년 만에 업계 최초로 전국 누적 회원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4월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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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신드롬, 미니창고 다락 누적 회원수 10만명 돌파 / 출처=세컨신드롬
세컨신드롬은 2016년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 인근에 최초로 셀프스토리지인 ‘미니창고 다락’을 선보였다. 회사 설명에 의하면 오픈 직후 누적 회원수 1000명을 돌파했으며, 2년 만에 1만명, 2023년에는 5만명을 기록했다.
2025년 말 기준 누적회원수 9만 5000명을 기록했던 미니창고 다락은 최근 220호점 계약이 확정되며 누적회원수 1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경쟁사가 약 5만명 내외 수준인 것과 비교해 2배가량 높은 수치라고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유닛(창고) 판매수도 3만 6000개를 넘어섰다.
회사는 2026년 4월 기준 재구매율이 9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컨신드롬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무인 자동화 매장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온습도 관리, 보안 시스템, 불연성 소재 적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컨신드롬은 지난해 GS건설과 ‘자이(Xi)’ 아파트 내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체국 등과 협력해 서울시 내 유휴공간에 공유창고를 도입했다.
세컨신드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셀프스토리지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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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슬래브, AI 점자 라벨 프린터 ‘네모닉 닷’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성전자 사내벤처(C랩) 출신 스타트업 망고슬래브(대표 정용수)는 휴대용 AI 점자 라벨 프린터 ‘네모닉 닷(Nemonic Dot)’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Red Dot Design Award 2026)’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4월 24일 밝혔다.
망고슬래브, AI 점자 라벨 프린터 ‘네모닉 닷’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출처=망고슬래브
1955년부터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해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이번 수상으로 네모닉 닷은 CES 2026 최고혁신상,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 이어 글로벌 어워드 3관왕을 달성했다.
네모닉 닷은 점자를 모르는 일반 사용자도 전용 모바일 앱에 음성이나 텍스트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점자로 변환해 라벨을 출력해주는 제품이다. 시각장애인 사용자 역시 눈에 의존하지 않고 기기를 독립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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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 대표는 “CES, iF에 이어 레드닷까지 네모닉 닷의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네모닉 닷 기반 배리어프리 솔루션 보급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파크랩, 1인 AI 네이티브 창업 지원 프로그램 ‘스파크클로’ 론칭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이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대에 특화된 1인 AI 창업자 및 소규모 팀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파크클로(Spark Claw)’를 론칭한다고 4월 23일 밝혔다.
스파크랩, 1인 AI 네이티브 창업 지원 프로그램 ‘스파크클로’ 론칭 / 출처=스파크랩
스파크랩은 스파크랩그룹 소속의 글로벌 VC인 스파크랩 글로벌 벤처스를 통해 오픈AI(OpenAI), 앤트로픽(Anthropic),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에 초기 투자했으며, 올해 스페이스X(SpaceX)에 인수된 xAI, 지난해 엔비디아에 인수된 그록(Groq)에 투자한 바 있다.
스파크클로는 AI를 실질적인 팀원으로 활용하는 ‘AI 네이티브(AI-Native)’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파크랩이 팀 구성 없이 운영되는 1인 창업자 투자에 본격 나선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선발 프로세스는 ▲온라인 신청 ▲1차 서류 스크리닝 ▲집중 부트캠프 참여 ▲최종 투자 심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트캠프를 통과한 창업가에게는 최대 1억 원까지 초기 투자가 집행되며, 투자로 이어지지 않은 창업가들도 후속 배치 프로그램 우선 지원 자격 및 커뮤니티 멤버십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관리된다.
투자 대상으로 선정된 창업가에게는 현금 가치 5억 원 상당의 AI 기업 특화 혜택이 제공된다. ▲오픈AI API 크레딧 ▲앤트로픽 클로드(Claude) 크레딧 ▲AWS 스타트업 할인 혜택 ▲글로벌 SaaS 툴 패키지 등이 포함된다.
김유진 대표는 “AI 덕분에 1인 및 소규모 팀이 창업 2-3년 내에 유니콘이 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이러한 창업자들을 국내에서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중기부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선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해정)가 4월 29일 2026년 중기부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창업초기 소형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 출처=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이번 선정으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약 40억 원 규모의 바이오·헬스케어 초기 투자펀드 조성에 나선다.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가 공동 운용(Co-GP)하며, 춘천시와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의 모기업 제이앤피메디가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한다. 한국모태펀드(중기부 계정)는 특별조합원으로 출자에 참여한다.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와의 공동 운용을 통해 투자 전문성을 강화하고, 제이앤피메디의 임상 및 인허가 인프라를 활용해 투자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이해정 대표이사는 “컨소시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초기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미션, 에이아이세스·부뜰정보시스템과 MOU 체결
AI 솔루션 전문기업 지미션(대표 한준섭)은 에이아이세스, 부뜰정보시스템과 AI 기반 융합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 28일 밝혔다.
지미션, 에이아이세스·부뜰정보시스템과 MOU 체결 / 출처=지미션
이번 협약은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서비스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서처리, 영상분석, 시스템 통합(SI) 기술을 연계해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활용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지미션은 AI 문서처리 및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비정형 데이터 분석 및 지능형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에이아이세스와 부뜰정보시스템은 시스템 통합 및 IT 서비스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플랫폼 구현과 사업화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기반 지능형 솔루션 융합 및 고도화 ▲비정형 문서 데이터 분석 및 지식화 플랫폼 구축 ▲영상 데이터 기반 지능형 안전 및 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한준섭 대표는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결합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협력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기반 융합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공유오피스 입주기업 모집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충남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파크(그린스타트업타운)’에 입주할 공유오피스 신규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공유오피스 입주기업 모집 / 출처=충남콘텐츠진흥원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ICT 융합(빅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 등)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정밀의료(디지털 헬스케어) ▲ESG 분야 등 다양한 혁신 산업 분야 기업이 포함된다.
입주 형태는 공유오피스(핫데스크)로, 상주 인력 2인 내외 기업까지 입주 가능하며 입주기간은 최초 1년으로 최대 2회 연장이 가능하다.
선정은 사업계획서 기반 서류평가로 진행되며 사업성·기술성·연구개발 역량·협업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회의실, 교육실, 다목적실 등 공용공간 무상 이용과 책상, 의자, 캐비닛 등 기본 사무가구가 제공된다. 또한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투자 연계, 기술사업화,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고 진흥원은 전했다.
IT동아 김영우 기자(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