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 차단 정보 안내 서비스 운영 체계(경찰청 제공)
이 서비스는 서울시가 관리하는 지하차도 73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침수 등으로 진입차단시설이 작동하면 통제 정보가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통해 자동 전송되고, 연계된 내비게이션이 운전자에게 즉시 우회 경로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지하차도가 통제되더라도 운전자가 현장 인근에 도착한 뒤에야 상황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 급정거와 급회전에 따른 2차 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23년 7월 충북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집중호우로 지하차도가 침수됐지만 이를 늦게 알고 진입한 차량 17대가 물에 잠겼고, 14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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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정 기자 hyoehyoe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