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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씬 ‘마왕’ 제리케이, 악성 뇌종양 투병 끝 하늘로

입력 | 2026-04-27 20:44:00

래퍼 제리케이. 뉴시스.


래퍼 제리케이(본명 김진일)가 약 2년간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으로 투병하던 끝에 2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2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출신인 그는 2008년 발표한 정규 1집 ‘마왕’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의 첫 앨범 제목으로 힙합계에서 그를 ‘독설가’, ‘마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또 그는 정규 3집 ‘현실, 적’으로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 정규 4집 타이틀곡 ‘콜센터’로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20년에는 일상의 회복과 평온을 담은 정규 5집 ‘홈’(HOME)을 내놨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이다.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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