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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76·사진)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27일 길병원에 따르면 이 의료원장은 최근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63회 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국가 사회 발전과 국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주는 포상이다.
이 의료원장은 2005년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을 맡은 뒤 현재까지 고문과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범죄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벌여왔다. 또 의료와 법률을 연계한 국민 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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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