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부터 해운대 모래축제
지난해 5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해운대 모래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모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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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산 해운대구는 다음 달 15∼18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026 해운대 모래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를 기념해 2005년 시작한 모래축제는 올해 21회를 맞았다. 올해는 ‘모래로 떠나는 부산 시간여행’을 주제로 부산의 역사와 매력을 담은 작품 17점이 전시된다. 나흘간의 축제가 끝난 뒤에도 설치된 모래 작품은 6월 14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김길만과 최지훈 등 한국 작가와 캐나다와 프랑스 등 해외 모래 조각가 등 총 11명이 작품 제작에 참여한다. 이들은 조선통신사와 피란 수도, 부산항 등 역사적 발자취부터 부산국제영화제, 열정적인 야구 문화, 서핑과 온천 등 활기찬 부산의 모습을 환조와 부조 형식으로 표현한다. 관람객은 이곳에서 부산 곳곳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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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r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