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콘 제공
이번 조사는 일회용·2주용·한달용 콘택트 렌즈 착용자 각 250명씩을 대상으로 렌즈 종류별 사용 행태, 교체 주기 준수 현황 및 주요 불편 사항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정기교체용 렌즈 착용자의 절반 이상이 ‘가성비’를 이유로 2주용·한달용 렌즈를 선택했다. 일회용 렌즈 착용자들은 매일 새 렌즈로 교체하는 ‘위생적 이점(63%)’과 ‘관리 편의성(54%)’을 주된 선택 이유로 꼽았다.
권장 교체 주기 미준수자 중에서는 26%가 권장 기간보다 더 길게 사용하고, 25%가 더 짧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렌즈 유형별로 보면 2주 교체용 렌즈 착용자의 미준수율(72%)이 가장 높았다. 한달용 및 일회용 렌즈별 미준수율은 각각 53%, 27%로 확인됐다. 사용자들이 권장 주기보다 길게 착용하는 주요 원인은 ▲크게 불편하지 않음(57%) ▲가격이 부담스러움(40%) ▲교체주기를 잊음(36%) 순으로 집계됐다. 짧게 사용하는 이유로는 렌즈 오염·감염 걱정(5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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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체흐 미할리크 한국알콘 비전케어 사업부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국내 콘택트 렌즈 착용자들이 교체 주기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알콘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와 행동을 반영해 아이케어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건강한 콘택트 렌즈 착용 습관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