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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서해종합건설과 ‘홈닉’ 협력… 스마트 주거 플랫폼 확대

입력 | 2026-04-23 10:25:00

삼성물산과 서해종합건설이 스마트 주거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계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상동 서해종합건설 대표이사(왼쪽), 이주용 삼성물산 부사장.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에서 서해종합건설과 ‘서해그랑블 by 홈닉’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주용 삼성물산 DxP사업부장(부사장), 지소영 H&B플랫폼사업팀장(상무), 김상동 서해종합건설 대표이사, 김계만 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주거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서해종합건설 주거 브랜드에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을 적용하기로 했다.

서해종합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서해그랑블’과 주상복합·오피스텔 브랜드 ‘서해스카이팰리스’를 중심으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주거단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제주 아덴힐 리조트와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등 레저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오는 6월 분양 예정인 인천 왕길동 ‘서해그랑블’ 신규 단지에 ‘서해그랑블 by 홈닉’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해당 단지 입주민들은 홈IoT 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 공지 및 관리비 조회 등 생활지원 기능, 방문차량 예약 등 차량 관리, 에너지 관리 및 입주민 커뮤니티·쇼핑 등 다양한 라이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양사는 홈닉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주차 서비스, 층간소음 저감 기술, 에너지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REMS) 등 스마트 주거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홈닉을 자사 ‘래미안’ 단지를 넘어 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확대 적용하며 플랫폼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현재 SK에코플랜트, 한화건설, 두산건설, 호반건설 등 주요 건설사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주용 삼성물산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해종합건설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편의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홈플랫폼을 중심으로 스마트 주거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상동 서해종합건설 대표는 “파트너십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보다 스마트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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