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하이트진로
호주 멜버른 진로포차에서 현지인들이 진로 제품과 테라 맥주를 음용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글로벌 식음 트렌드 수용도가 높은 멜버른을 호주 내 브랜드 현지화 거점으로 선정했다. 현지 소비자들이 음식과 술을 함께 즐기는 한국 특유의 음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로포차 멜버른’을 기획하게 됐다.
우에노 벚꽃 페스타 참이슬 부스.
진로포차 내부는 진로(JINRO) 브랜드의 상징 요소를 활용해 한국 포장마차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로 꾸몄다. 진로 소주의 상징인 두꺼비 피규어를 비롯해 소주병과 한정판 굿즈들을 매장 곳곳에 배치해 브랜드 정체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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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최근 호주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소주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현지 대형 주류 유통 채널인 BWS와 댄머피 1400여 개 전 점포에 ‘참이슬 후레쉬’와 과일 리큐르 ‘에이슬 시리즈’가 입점해 교민 소비를 넘어 현지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수출 전용 신제품 ‘멜론에이슬’ 출시… 日 벚꽃축제 ‘참이슬 프로모션’ 성료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도 팬덤층을 형성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멜론의 달콤한 풍미에 소주 특유의 깔끔함을 더한 수출 전용 신제품 ‘멜론에이슬’을 출시했다. 멜론에이슬은 하이트진로가 선보이는 일곱 번째 과일 리큐르 제품으로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복숭아에이슬, 레몬에이슬에 이은 다섯 번째 수출 전용 제품이다. 글로벌 주류 시장 트렌드와 다양해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한정판 제품으로 3월 말부터 미국, 일본, 베트남, 호주, 영국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 중이다.
하이트진로 과일 리큐르 제품의 판매량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약 59%를 기록하며 해외 수출을 견인하는 주요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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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에서는 ‘참이슬’이 벚꽃 축제를 찾은 현지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하이트진로는 일본 대표 벚꽃 축제 ‘우에노 벚꽃 페스타(3월 28∼29일)’와 ‘나고야성 봄 축제(4월 4∼5일)’에서 참이슬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 결과 1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에서 벚꽃과 어울리는 한정 소주 칵테일 ‘참이슬 탄산와리’를 선보였다. 복숭아에이슬을 베이스로 화사한 색감을 더해 봄 시즌 감성을 강조하며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