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 데이터센터 등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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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반영될 2040년 전력 목표수요를 131.8GW(기가와트)로 전망했다. 11차 전기본의 2038년 목표수요(129.3GW)와 비교하면 2년 만에 원전 2기 수준의 발전용량(2.5GW)이 늘어난다고 본 셈이다.
22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12차 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는 서울 한국방송회관에서 ‘제12차 전기본 전력수요 전망 공개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전망을 발표했다. 전기본은 2년마다 15년 단위로 정해진다. 이재명 정부 첫 중장기 전력 수급 계획인 12차 전기본은 이르면 올해 말 확정된다.
총괄위는 “첨단 산업 신규 투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을 고려한 전력 수요 전망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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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목표수요 131.8GW는 기준 시나리오에서 전망한 최대 전력 수치다. 상향 시나리오에서 목표수요는 138.2GW로 제시됐다. 낙관적 경제 성장을 토대로 11차 전기본과 비교하면 2년 만에 원전 약 6∼7기의 발전용량과 맞먹는 최대 8.9GW의 전력이 더 필요해진다는 의미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