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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피해 수출 中企 지원… 중기부, 추경 122억 긴급 투입

입력 | 2026-04-23 00:30:00

중소벤처기업부 전경.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가 추가경정예산 122억 원을 투입해 중동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수출할 대상 국가에서 요구하는 규격인증 획득을 위한 시험, 인증, 컨설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50∼70%를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보조해 준다. 의료기기 분야는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추경 사업에서는 신청 건수 제한 없이 지원하는 소액인증 지원 한도를 35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한다.

기후, 통신, 환경 등 현지 환경에서 제품의 정상적 작동 여부 검증 등이 필요한 경우에도 지원해 준다. 해외 바이어 등이 요구하는 제품의 실증에 직접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해 수출 제품들의 안정적 현지 정착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물류 비용도 지원한다. 기업들이 민간 물류사를 통해 물류의 전 과정(풀필먼트)을 대행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35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요 비용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리 중소기업들이 부산항만공사(BPA) 해외 물류센터에 제품을 보관하거나 물류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는 비용에 대해 최대 70%까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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