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SSG 감독이 21일 대구 삼성전서 5-4로 승리한 뒤 선수들을 칭찬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대구=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박성한 대기록 달성 축하하고, 불펜 전원 무실점이 결정적 승리 요인이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는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서 연장 10회 터진 박성한의 결승 1타점 2루타에 힘입어 5-4로 이겼다. SSG는 시즌 전적 11승8패를 마크했다.
이날 SSG는 박성한이 1회부터 KBO 신기록은 개막전 이후 19연속 경기 안타를 완성했고, 결승타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활약을 펼쳐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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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경기 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값진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며 “먼저 박성한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한다. 기록이라는 부담이 있어도 잘 극복했고, 연장전 결정적인 적시타로 팀 승리까지 직접 견인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마운드서는 오늘 등판한 불펜진 전원이 무실점으로 이닝을 책임져준 게 결정적이었다. (조)병현이가 팀 사정상 10회도 마운드에 올랐다. 미안하고 고맙다. 마지막에 (전)영준이가 경기를 잘 막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원정까지 와서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남은 경기도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얘기했다.
SSG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삼성과 주중 3연전 2번째 경기를 치른다. SSG는 최민준을 선발로 내보내 2연승에 도전한다.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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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