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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북동쪽 398㎞ 해상 표류 어선 구조…승선원 38명 무사

입력 | 2026-04-21 11:37:43

1500톤급 경비함정 급파…스크루 감긴 폐그물 제거
승선원 전원 건강 확인…선박 이상 없어 항해 재개



동해해경이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이동이 불가능한 어선에 접근하고 있다.(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1/뉴스1


독도 북동쪽 먼바다에서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표류하던 어선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7시 55분쯤 독도 북동방 약 39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423톤급 어선 A 호(승선원 38명)로부터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15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이동 중에도 A 호와 교신을 유지하며 승선원 건강 상태와 선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상황 관리에 나섰다.

동해해경이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이동이 불가능한 어선에 접근해 부유물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1/뉴스1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선단선에 의해 예인 중이던 A 호와 합류해 스크루에 감긴 폐그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부유물 제거 이후 시운전 결과 선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A 호는 자력 항해를 재개했다. 승선원 38명도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먼바다 사고는 현장 도착 전 상황 파악과 도착 후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바다 어디에 있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동해=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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