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휘발윳값 곧 리터당 2000원대 진입 가장 비싼 지역 서울…대구가 1985원으로 최저 경유 가격도 동반 상승세…제주 지역이 최고가
이란 전쟁 발 고유가·고환율에 수입물가가 28년 2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를 2000원 대에 판매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3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2020=100)는 169.38로 전월(145.88) 대비 16.1% 상승했다. 2026.04.15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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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2000원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국내 기름값 상승 압력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윳값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1999.9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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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ℓ당 평균 휘발윳값이 비싼 지역은 서울(2030원)이었고, 제주(2029원), 충북(2006원), 경기(2004원) 등 지역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평균 휘발윳값이 가장 싼 지역은 대구 지역으로 ℓ당 1985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국 평균 경윳값은 전날보다 1.1원 오른 ℓ당 1994.2원이었으며, 제주 지역이 ℓ당 2017.3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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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휘발유 ℓ당 1724원, 경유 ℓ당 1713원으로 상한을 설정한 데 이어 같은 달 27일 2차에서는 각각 1934원, 1923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3차 최고가격은 민생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2차 수준으로 동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