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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귀국 사흘 연기…“美국무부 인사 요청”

입력 | 2026-04-17 10:18:00

공항서 수속중 연락받아…20일 새벽 도착



장동혁 방미 동행한 김민수 ‘V’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왼쪽)와 김민수 최고위원이 미 국회의사당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사진을 14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김성수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는 “형님들 비공개 사진 투척. 물론 올려도 된다고 허락받았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김 최고위원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김성수 연세대 겸임교수 스레드


방미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귀국을 연기했다. 5박 7일 일정으로 이달 11일 출국한 장 대표는 당초 17일 늦은 오후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귀국일을 20일 새벽으로 미뤘다. 국민의힘은 ‘미국 국무부 인사의 요청’에 따라 일정을 미뤘다고 했다.

국민의힘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취재진을 만나 “(장 대표가) 당초 오늘 오후 늦게 귀국할 예정이었는데, 일정이 늦어져서 이틀 뒤 귀국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박 비서실장은 장 대표가 20일 새벽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박 비서실장은 장 대표의 귀국일이 연기된 이유에 대해 “(장 대표가) 공항까지 이동해 수속을 밟고 있었는데, 특별한 사정이 생겨서 일정을 늘리게 됐다”며 “미국 국무부 인사의 요청으로 일정을 늘리게 됐다고 전달 받았다”고 했다.

박 비서실장은 국민의힘 김대식, 김장겸, 조정훈 의원 등은 예정대로 17일 귀국하고 장 대표와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만 나중에 온다고 밝혔다.

박 비서실장은 “방미했던 의원들의 성과는 상세히 말씀 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대표는 다음 주 월요일(20일) 새벽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회 회의도 예정됐고, 장 대표가 직접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 대표와 김 최고위원이 워싱턴 의회 앞에서 웃으며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미국행이 적절했느냐하는 불만이 터져나왔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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