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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강훈식 확보해온 원유·나프타 큰 도움…국내 신속 도입”

입력 | 2026-04-16 10:43:00

원유 2.7억배럴·나프타 210만톤 추가 확보…“애쓰셨다” 공개 칭찬
“세계평화·인권보호 외면해선 안될 책무…장기적으로 더 큰 국익”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비서실장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4.16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중동·중앙아시아 4개국 특사로써 원유 2억 7300만 배럴, 나프타 210만 톤을 확보한 강훈식 비서실장을 공개 치하하며 조속한 도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동 전쟁이 7주차에 접어들면서 제조업 전반으로 공급망 리스크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다”며 “비상대응 체계의 고삐를 다시 한번 단단하게 조이고 원유와 필수 원자재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중동·중앙아시아 4개국과 원유 2억 7300만 배럴, 나프타 210만 톤의 대체공급선을 확보했다”며 “우리 비서실장 애 많이 쓰셨다. 잠도 잘 못잤을텐데 칭찬드린다. 국내 수급 안정과 경제산업 피해 최소화에 크게 도움될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번에 확보한 물량들이 빠르게 국내로 도입될 수 있도록 후속 협의와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될 것”이라고 국내 수급 절차의 만전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평화와 인권보호 등 보편적 가치에 대한 책무를 ‘국격’과 ‘국익’으로 표현하며 흔들림 없는 인권 철학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평화와 국제규범, 인권보호 같은 보편적 가치를 더는 외면할 수도, 또 외면해서도 안 되는 마땅한 책무를 가지고 있다”며 “특히 국익이라는 입장에서 보면, 장기적인 차원에서 더 큰 국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른 나라 국민들, 또는 나라의 신뢰와 존경을 차분하게 쌓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책임 있는 글로벌 선도 국가로서의 책무를 흔들림 없이, 그리고 당당하게 이어나가 국격을 높이고 국익을 제대로 지켜내야 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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