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 상품의 판매 확대와 내수 활성화를 위한 ‘2026 4월 동행축제’가 다음 달 10일까지 열린다. 역대 최대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200곳을 통해 다양한 지역 특산품과 생필품 등이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11일 개막한 동행축제에 참여한 국내 기업은 3만3000곳으로, 전년 대비 14% 늘었다. 축제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통로도 컬리, 네이버, 카카오, 지마켓 등 온라인 플랫폼과 TV홈쇼핑, 대형마트 등 전년 대비 14% 늘어난 200곳으로 확대됐다.
소비자들은 축제 대표 상품인 ‘동행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한 920개 상품이 경쟁을 벌인 결과 식품 174개, 생활용품 54개, 뷰티 및 패션 62개, 가전 5개 등 총 300개가 동행제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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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동행축제를 통해 판매 중인 ‘건강한 김부각’. 부각마을 제공
2026년 4월 동행축제를 통해 판매 중인 ‘제주감귤 쌀 오란다’. 라이스클레이 제공
중기부는 동행축제의 성공을 위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지역 골목상권으로 유도하기 위한 ‘동행축제 50 투어’를 운영 중이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로 구매 시 10% 청구 할인,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해당 상품 상시 할인 등의 혜택을 내걸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역에서의 소비가 곧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가까운 지역 축제나 상권을 찾아 소상공인 제품을 구입해 달라”고 말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