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5’ 첫방송 젊어진 세대… 감정 변화 ‘일기예보’ 수준 “그동안 시즌 담백했다면 이번엔 ‘매운맛’” 2017년 시즌1… 쏟아지는 ‘연프’의 효시 출연자 일대일 대화 등 새로운 방식 도입
14일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5’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예측단. 왼쪽부터 이상민, 김이나, 윤종신, 츠키, 로이킴. 채널A 제공
연애 관찰 예능의 원조인 채널A ‘하트시그널’이 3년 만에 시즌5로 돌아왔다. ‘하트시그널5’는 한 달 동안 시그널하우스에 입주한 청춘 남녀들이 서로에게 보내는 마음의 신호를 예측단이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 날인 14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시즌1부터 함께한 예측단 윤종신과 가수 이상민, 작곡가 김이나에 더해 새롭게 합류한 로이킴과 츠키(아이돌 ‘빌리’ 멤버), 그리고 공동 연출을 맡은 박철환 PD와 김홍구 PD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시즌은 어느 때보다 몰입도가 높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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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귀환인 만큼 변화도 뚜렷하다. 박 PD는 “시즌5는 더 젊어진 세대의 새로운 청춘을 담아냈다”며 “시즌1∼4와는 또 다른 세대의 이야기”라고 했다. 김 PD는 “2026년 새로워진 ‘핱시(하트시그널) 감성’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3년 만에 돌아온 연애 관찰 예능의 원조인 채널A ‘하트시그널5’가 14일 첫 방송 됐다. 제작진은 “자신만의 사랑과 삶, 에너지를 지닌 이들을 출연진으로 선정했다”며 “더 젊어진 요즘 청춘의 사랑을 보여 주겠다”고 했다. 채널A 제공
이상민은 “예전에는 한 회에 한 사건이 생겼다면, 이번에는 장소를 옮길 때마다 사건이 터진다”며 “말 그대로 ‘팝콘각’”이라고 했다. 김이나는 “사랑 때문에 속이 뒤틀릴 정도로 고통스러워하는 참가자들이 나온다”며 “어마어마한 진심의 온도가 이번 시즌의 정수”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예측단에 새롭게 합류한 로이킴과 츠키는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을 존재. 츠키는 “연애 프로그램을 본 적이 거의 없어 몰입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촬영하면서 함께 속상해하고 슬퍼할 정도로 빠져들었다”며 “많은 사람의 인생을 보는 느낌이라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연애 프로그램 패널을 맡게 된 로이킴은 “그동안 하트시그널이 담백하고 진심 어린 연애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시즌은 그렇게 보시면 안 된다. 정말 ‘매운맛’”이라고 강조했다.
●자연스럽고 깊은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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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연애 관찰 예능의 원조인 채널A ‘하트시그널5’가 14일 첫 방송 됐다. 제작진은 “자신만의 사랑과 삶, 에너지를 지닌 이들을 출연진으로 선정했다”며 “더 젊어진 요즘 청춘의 사랑을 보여 주겠다”고 했다. 채널A 제공
예측단은 출연진의 ‘호감 시그널’이 한층 다양해졌다고도 귀띔했다. 윤종신은 “TV에선 느낄 수 없는 ‘향’을 활용한 플러팅이 인상적”이라고 했고, 로이킴은 ‘앞치마 플러팅’을 언급했다. 이상민은 “무관심이 오히려 호감 표시로 보이는 독특한 관계도 등장한다”고 말했다.
더 빠르고 더 솔직해진 ‘요즘 청춘의 연애’를 담아낸 ‘하트시그널5’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