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가족과 함께 혹은 혼자서도 즐겁게… 워커힐, 5월 맞아 공간의 경계 넓힌다

입력 | 2026-04-13 14:57:02

어린이 동반 가족부터 1인 휴양객까지 맞춤형 투숙 상품 공개
아차산 숲속 포레스트 파크 연계한 오감 체험형 패키지
더글라스 하우스 브랜드 최초 1인 전용 상품으로 혼캉스 공략
명월관 김치 만들기 및 비눗방울 행사 등 확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폭넓은 고객층을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 컬러풀 패밀리 모먼츠를 운영한다. 워커힐 제공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폭넓은 고객층을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 컬러풀 패밀리 모먼츠를 운영한다. 이번 기획은 전통적인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최근 급증하는 1인 여행객의 수요까지 반영해 투숙객의 선택지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워커힐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기념일이 밀집한 5월의 특수성을 고려해 각 호텔별 특색을 살린 상품을 구성했다고 한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컬러링 에코백과 아티스트 협업 피크닉 매트를 포함한 컬러풀 패밀리케이션을 선보이며,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아차산의 자연 환경을 활용한 키즈 플레이 앳 포레스트 파크를 선보인다. 이는 단순한 숙박 시설 제공에서 벗어나 야외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1인 전용 상품의 도입이다. 워커힐의 휴양 특화 공간인 더글라스 하우스는 브랜드 설립 이후 처음으로 나홀로 쉼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개인의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로마 키트와 필사 도구 등으로 구성됐다. 기념일 시즌에 소외될 수 있는 1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전략적으로 포용한 시도로 평가받는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폭넓은 고객층을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 컬러풀 패밀리 모먼츠를 운영한다. 워커힐 제공

문화 체험형 콘텐츠도 대폭 확충했다. 명월관 야외 가든에서는 5월 2일부터 이틀간 수펙스 김치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김재학 조리장의 지도 아래 전통 나박물김치와 백김치를 직접 담가볼 수 있으며, 투숙 여부와 상관없이 참여가 가능하다고 한다. 아울러 셰프가 준비한 숯불 양념갈비와 전복 구이 등 미식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포레스트 파크에서 비눗방울 연출과 드로잉 도구 대여 서비스가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자연 속에서의 창작 활동과 시각적 요소를 결합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워커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이라는 전통적 가치를 챙기면서도 개인의 휴식이라는 현대적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 측은 향후에도 정형화된 투숙 형식을 넘어 변화하는 여가 흐름에 맞춘 다양한 공간 운영 전략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