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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지방선거 D-50… 부산시장 전재수 vs 박형준

입력 | 2026-04-13 04:30:00

與野 시도지사 대진 속속 윤곽
서울시장 국힘 후보 18일 결정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전재수 의원(왼쪽),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박형준 현 시장. 뉴스1·뉴시스


6·3 지방선거가 14일로 50일을 앞둔 가운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부산시장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박형준 현 시장이 선출되면서 이재명 정부 들어 부산으로 이전한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의 전재수 의원과의 맞대결이 확정된 것. 서울시장 선거는 민주당이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16, 17일 경선을 거쳐 18일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국민의힘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박 시장과 주진우 의원이 맞붙은 부산시장 경선에서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한 결과 박 시장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박 시장은 2021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선에 이어 3선에 도전하게 됐다. 민주당에선 부산의 유일한 여당 국회의원(북갑)이자 이재명 정부 첫 해수부 장관을 지낸 전 의원이 9일 최종 후보로 확정돼 3선 저지에 나선다. 박 시장은 “모든 국민의힘 후보가 부산시민과 하나 되어 반드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자”고 했고, 전 의원은 “부산을 바꾸겠다.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했다.

서울시장 여야 대진표는 16, 17일 예정인 국민의힘 경선 결과가 18일 발표되면 확정된다. 국민의힘은 오세훈 시장과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이 3파전을 벌이는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오 시장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 전 구청장은 12일 “오 시장의 시정은 무능한 세금 낭비, 혈세 낭비 시정”이라며 “선거에서 심판받아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오 시장은 11일 “민주당이 다시 서울을 점령한다면 지금까지 시민들이 발로 쌓아 올린 이 모든 것에 또다시 낙인을 찍으려 할 것”이라고 맞섰다.



조권형 기자 buz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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