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2025.11.24. 서울=뉴시스
청와대 전은수 대변인은 이날 회의 후 브리핑에서 “8일 중동 전쟁 발발 40일 만에 휴전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첫날부터 합의 자체는 불발됐다”며 “1차 협상 결과와 최근 정세를 종합해 볼 때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과 관련 부처 차관들이 참석했다.
전은수 대변인이 1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비상경제 현안점검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4.12.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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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난에 대한 우려가 커진 나프타 물량 확보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전 대변인은 “이번 추경에 반영된 6783억 원 규모의 ‘나프타 수입단가 차액지원’ 사업에 대한 재원 조치가 완료됐다”며 “산업통상부는 정유사 등과 긴급 소통하여 나프타 도입 확대에 즉각 착수할 계획이고 예산 조기 소진 시에는 목적 예비비를 추가 투입해 산업계 타격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날 한 방송에 출연해 원유 확보와 관련해 “5월은 확보한 물량 수준이 지난주보다 10%포인트 더 늘어 80% 가까이 되는 상황”이라며 “정부 비축유를 방출하지 않고 4월, 5월을 넘어갈 수 있을 것”고 말했다.
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