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로또복권이 6조 2천억 원어치 팔리며 최대 판매 기록을 또 경신했다. 역대 1등 당첨자는 1만153명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로또복권 판매액은 전년보다 4.6% 늘어난 6조 2001억 원을 기록했다. 2일 서울 시내 한 복권 판매점에서 시민들이 복권을 구매하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2026.02.02.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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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트로트 가수들이 나타나 악수를 나누는 꿈을 연달아 꾼 뒤 복권 1등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에는 ‘스피또1000’ 105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A씨는 전남 여수시 성산로의 한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
평소 매주 한 번 퇴근길에 로또와 스피또를 구매해 온 A씨는 최근 기이한 꿈을 자주 꿨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밤마다 트로트 가수들이 연달아 나와 악수를 나누고 인사하는 꿈을 반복해서 꿨다”며 “이렇게 좋은 일이 생기려는 징조였나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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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당첨 행운을 안았지만 A씨는 아직 가족들에게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는 “당첨금이 입금되면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당첨금은 부채 정리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일치하면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으로 1등 당첨금은 5억 원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