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수립 제107주년 기념식…“애국선열 존경·추모” “역사·뿌리·정통성 탄탄하게…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4.11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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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107주년을 맞은 11일 “국민주권정부는 3·1 혁명과 위대한 건국의 정신을 온전히 기리고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107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은 그 법통의 뿌리인 임시정부의 숭고한 발자취 위에 서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특히 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님의 탄생 150주년이자 임시정부 상해청사 설립 100주년이다. 기념식의 역사적 의미와 무게가 더 무겁게 다가온다”며 “조국 광복에 일생을 바치신 애국 선열들께 깊이 머리 숙여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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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생존 독립유공자 5명 중 최고령이었던 이하전 애국지사가 지난 2월 4일 향년 104세로 별세한 것과 관련해선 “오는 4월 22일 고국땅에 모셔진다”며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독립유공자 후손을 한분이라도 더 찾고 유족 보상 범위를 확대해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나아가 효창공원을 국립효창독립공원으로 격상해 더 많은 국민이 자랑스러운 위업을 기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유네스코가 올해를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로 공식 지정한 것을 거론하면서 “문화의 힘을 국가의 미래로 제시하신 선생의 시대를 앞선 탁견과 평화사상은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인류 보편적 가치이자,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족혼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
김 총리는 신임 독립기념관장에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이 임명된 것과 관련해서도 “대한민국 뿌리와 역사, 정통성을 잇고 세우는 일이 이제 탄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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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