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이 칭찬한 3선 구청장 출신…박주민-전현희 의원 꺾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본경선 후보자 2차 합동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2026.04.03 국회사진기자단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정 후보와 박주민 전현희 의원 등 3명이 맞붙은 서울시장 경선에서 정 후보가 과반을 득표해 결선 없이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본경선은 7~9일 권리당원 투표 50%과 여론조사 50% 비중으로 치러졌다.
정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시종일관 상대 후보들을 앞서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서 그를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라고 공개적으로 칭찬하면서 유력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광고 로드중
전현희(왼쪽부터), 박주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장 공직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본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05 [서울=뉴시스]
한편 민주당이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국민의힘보다 먼저 후보를 확정하면서 선거 주도권 잡기에 나선만큼,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누가 될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은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시장과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