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 전반 온실가스 감축, 프리미엄 제품군 34종 공인 유기발광다이오드부터 음향 장비까지 탄소 배출량 억제 제조·운반 및 폐기 과정 정밀 진단, 글로벌 환경 표준 부합 기술 격차에 지속 가능성 결합, 글로벌 디스플레이 공략 가속
삼성전자 2026년형 TV·사운드바, 獨 라인란드 ‘탄소저감’ 인증 획득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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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26년형 TV와 사운드바 등 주요 전략 모델을 앞세워 유럽의 엄격한 환경 기준을 통과했다. 독일의 저명한 시험 인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탄소 저감 능력을 인정받으며 가전 시장의 친환경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이번에 탄소저감 인증을 확보한 품목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더 프레임 프로 TV, 고성능 사운드바를 포함한 총 14개 모델이다. 이와 별도로 초미세 발광다이오드(마이크로 RGB)와 미니LED TV 등 20개 제품은 탄소 발자국 인증을 따내며 프리미엄 라인업 전반의 환경 지표를 개선했다.
심사를 진행한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가전제품이 설계되는 순간부터 제작, 물류 이동, 실사용, 그리고 최종 폐기 단계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 온실가스 총량을 정밀하게 측정한다. 이 과정에서 기존 동급 모델과 비교해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줄인 제품에만 저감 인증을 부여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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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시각 매체뿐만 아니라 청각 매체인 사운드바 영역에서도 눈에 띄는 진전이 있었다. 최상위 모델인 Q990H는 탄소 발자국과 저감 인증을 동시에 거머쥐며 설계 단계부터 환경적 가치를 반영했음을 입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관계자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에 걸맞게 시각적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공정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품의 시작과 끝을 아우르는 전 과정에서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