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가 3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1라운드 12번 홀에서 퍼팅을 한 뒤 공을 지켜보고 있다. 김시우는 6일 끝난 이 대회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샌안토니오=AP 뉴시스
김시우(31)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시즌 네 번째 ‘톱10’을 달성했다.
김시우는 6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한 김시우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토미 플리트우드(35·영국)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가 지난 2월 9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M 피닉스 오픈 최종 라운드 2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김시우는 이 대회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코츠데일=AP 뉴시스
이날 16~18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전반에만 4타를 줄인 김시우는 최종 9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단독 10위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전날보다 순위를 29계단이나 끌어올리며 10일 개막하는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김시우가 톱10에 이름을 올린 건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공동 6위), 2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공동 2위), WM 피닉스 오픈(공동 3위) 이후 두 달 만이자 시즌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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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J 스펀이 6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파72)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뒤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샌안토니오=AP 뉴시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