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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몽인 줄”…뱀에 목 물리는 꿈 꾸고 ‘복권 1등’ 5억 당첨

입력 | 2026-04-06 10:48:00

뱀에게 목을 물리는 꿈을 꿔 흉몽이라 걱정했던 직장인 A 씨가 즉석복권 1등에 당첨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복권을 구매하기 전날 뱀에 목을 물리는 꿈을 꿨던 한 당첨자가 즉석복권 1등에 당첨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동광로의 한 판매점에서 ‘스피또1000’을 구매한 A 씨가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A 씨는 평소 추첨식 복권을 위주로 구매해 오다, 우연히 판매점에서 즉석복권을 접했다. 호기심에 즉석복권을 구매해 본 그는 “몇 장 구매해 보니 재밌어서 외근 나갈 때마다 한 번씩 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첨 당일에도 A 씨는 외근을 마친 후 회사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인근 판매점에서 즉석복권을 몇 장 구매한 그는 이후 사무실에서 당첨 사실을 확인했다.

A 씨는 “순간 ‘어떻게 하지, ‘진짜인가’라는 생각이 들 만큼 믿기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흉몽인 줄 알았다”…찾아온 것은 ‘최고의 행운’

A 씨의 당첨 복권 모습. 동행복권 갈무리

특히 당첨 전날 꾼 꿈이 화제다. A 씨는 복권을 사기 전날 뱀에게 목을 물리는 꿈을 꿨다. 다음날 꿈의 의미를 찾아본 그는 그 꿈이 ‘흉몽’이라는 풀이를 보게 됐지만, 결과적으로는 ‘1등 당첨’이라는 행운을 얻게 됐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 A 씨는 부채 상환과 저축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흉몽이라고 걱정했던 꿈이 당첨의 행운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스피또1000은 동전 등으로 긁어 그 자리에서 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즉석식 인쇄복권이다. 1등 당첨금 5억 원의 당첨 확률은 500만분의 1(0.0000002%)이다.

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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