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가격 상승분의 80% 할인
강원도가 농업인을 위한 무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원자재 가격과 유가 상승에 대응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총사업비 52억1900만 원을 들여 요소 등 무기질 비료 6만5237t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 동안 무기질비료를 구매한 농업 경영체이며, 농협을 통해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분의 80%를 할인 공급하는 방식이다.
최근 원자재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요소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약 38.4%가 수입되고 있어 수급 불안 장기화 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도에 따르면 국제 요소 가격은 t당 2023년 330달러에서 2024년 336달러, 지난해 386달러로 올랐고, 올해 687달러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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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