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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커져… 용산·강동 오름세 전환

입력 | 2026-04-02 14:39:00


뉴스1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2주 연속 확대됐다. 지난주까지 하락세였던 용산, 동작구가 상승 전환했고, 강동구가 보합으로 돌아섰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지난달 30일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2% 올라 전주(0.06%)보다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됐다. 지난주에 0.05%에서 0.06%로 오른 뒤 2주 연속 상승 폭이 커진 것이다. 

최근 약세로 전환됐던 한강벨트에선 다시 상승으로 전환한 곳들이 나타났다. 강남3구와 함께 하락 전환했던 용산구는 이번주 0.04% 올라 6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한강벨트에서는 동작구(0.04%)는 3주 만에 상승 전환했고, 강동구(0%)는 4주 만에 보합으로 집계됐다. 성동구는 하락 폭이 ―0.03%에서 ―0.02%로 줄어들었다. 

반면 강남권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0.22% 떨어지며 전주(―0.17%)보다 하락 폭이 더 커졌고, 서초구(―0.09%→―0.02%)와 송파구(―0.07%→―0.01%)는 하락 폭은 완화됐으나 약세를 이어갔다. 

15억 원 이하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외곽지역을 중심을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성북구와 서대문구, 강서구가 각 0.27%로 서울 전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중구와 관악구는 0.26%, 노원구와 구로구는 0.24% 각각 올랐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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