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A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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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지난 3월 31일 오후 6시 새 EP ‘Love in the Margins (러브 인 더 마진스)’를 발표했다.
현실에서 가까스로 자리 잡은 사랑과 여백에 스며든 온기를 섬세하게 포착한 앨범으로 정세운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정선이 전반에 녹아 있다. 정세운은 전곡 단독 작사를 맡은 데 이어 5개 모든 트랙의 작곡과 편곡에도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적 정체성을 더욱 또렷하게 구축했다.
타이틀곡 ‘Love in the Margins’는 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밴드 기반의 팝 장르 곡으로, 사랑의 가장자리에서 되돌아본 관계의 순간들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던 관계였기에 이별의 순간에도 누구를 탓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성숙한 시선이 인상적으로 그려지며, 더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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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전 트랙의 오피셜 비디오를 순차적으로 선공개하는 방식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발매 이후에도 해당 콘텐츠들이 함께 회자되며 앨범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과장된 연출을 덜어낸 자연스러운 비주얼과 음악, 꾸밈을 배제한 정세운의 일상이 맞물리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렸다.
정세운은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YES24 LIVE HALL에서 단독 콘서트 ‘Margins (마진스)’를 개최한다.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