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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연구 기반 탄탄… 뷰티-헬스 ‘브랜드 강자’

입력 | 2026-04-01 04:30:00

[미래를 향한 약속]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올해도 고강도 사업 구조 개편을 이어가며 ‘과학 연구 기반 뷰티·건강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이 올해도 고강도 사업 구조 개편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브랜드 중심으로 조직 구조를 개편하고 국가별 주요 커머스 채널을 공략해 ‘과학 연구 기반 뷰티·건강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는 올리브영 같은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입지를 강화한다. 특히 ‘VDL’ ‘LG 프라엘’ ‘피지오겔’ ‘도미나스’ 등 주요 브랜드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VDL은 대표 제품군인 ‘프라이머’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LG 프라엘은 웰니스 영역 확장을 위해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를 기반으로 일본과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커머스 채널 공략도 강화한다. 지난해 다이소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뷰 바이 리튠’을 선보였다. 네이버와 쿠팡 등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키 성장 건기식 브랜드 ‘키텐셜’은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을 받으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후’는 해외 시장 확장에 주력한다. 대표 제품 ‘환유고’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VIP 선물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 중국 더우인 광군제 판매 순위 톱 10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아마존과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한다. ‘닥터그루트’는 북미 코스트코 전 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더페이스샵’과 ‘CNP’는 각각 대형마트 체인 ‘타깃’과 뷰티 체인 ‘얼타 뷰티’에 입점됐다. 이들 브랜드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 아마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LG 프라엘은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신제품 출시를 늘려갈 방침이다.

올해 중국에서는 더마 브랜드 피지오겔을 앞세워 온라인 채널 공략에 나선다. 현지 온라인 커머스 ‘티몰’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중국 인플루언서와의 협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VDL과 CNP를 중심으로 코스트코와 큐텐 메가와리 등을 통해 판매를 확대하며 시장 확장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동남아시아에서는 틱톡샵 등 주요 플랫폼에서 국가별 특화 브랜드를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유럽 등 신흥 시장에서는 영국 내 H&B 스토어 입점 매장을 1000개 이상으로 늘리는 등 현지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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