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지 프룩은 27일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항상 설레고 기분 좋게 한국에 오고 있다. 음식이 가장 기대된다. 또 이번에 한국 프로듀서들과 협업을 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한국 드라마도 즐겨 보고, 한국어 발음의 억양도 좋아한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1992년생 지 프룩은 16세에 모델로 데뷔한 이후, 가수·배우·모델을 넘나드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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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선 ‘Breaking Heart Station’ 뮤직비디오를 상영, 지 프록은 “잔잔한 음악을 좋아한다. 작사와 뮤직비디오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관련해 지 프룩은 “지난해 시작해서 여러 패션 잡지 화보를 촬영했다. 이후 패션 쪽 일을 많이 하는 중이다”라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배경을 귀띔, “내 매력은 자신감이다. 좋아하는 걸 자신감 있게 할 줄 안다”라고 한국 팬들에게 다가갈 자신만의 매력을 말했다.
최근 Mnet ‘쇼미더머니 12’에서 태국인 여성 래퍼 밀리의 활약이 두드러진 것에 대해선 “태국과 한국 음악 각각의 특징이 명확하다. 하지만 멜로디 등은 국적 상관없이 녹아든다. 그래서 한국 아티스트, 제작진과 협업을 하면 영광일 것 같다”라고 양국의 문화적 교차 지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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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밀라노, 로마, 뉴욕, 상하이 등 세계 주요 패션위크에 셀러브리티로 초청되며 패션계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참가와 동시에 트렌드 1위를 기록했으며, 파리패션위크에서는 소셜 영향력 전체 3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 프룩의 영향력은 소셜미디어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2025년 12월 ‘Favikon Rankings’ 팝 컬처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인스타그램 502만, 틱톡 219만, 엑스 136만 팔로워를 보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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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주고 있는 지 프룩은 가수 지드래곤과 방탄소년단(BTS) 뷔를 언급, “협업 할 수 있다면 정말 하고 싶다”라며 “뷔의 팬이다. 그리고 지드래곤은 패션 쪽에서 돋보이기 때문에 만나보고 싶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최근에는 패션 브랜드(Super Sun)를 직접 론칭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사업가 면모를 보여준 그답게, “한국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싶기도 하다”라고 파격적인 바람을 공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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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