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데뷔 8주년…새 디지털 싱글 ‘별, 빛(STAY)’ 발매
ⓒ뉴시스
광고 로드중
전형성에 얽매이지 않겠다며 ‘집 나온 아이들’을 자처했던 소년들이 어느덧 K-팝의 거대한 성좌(星座)를 이루며 데뷔 8주년의 궤도에 올랐다.
글로벌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데뷔 8주년 기념일인 25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별, 빛 (STAY)’을 발매한다. 2018년 3월25일 첫 발을 뗐던 이들이 8년이라는 시간의 무게를 견디며 곁을 지켜준 팬덤 ‘스테이(STAY)’에게 건네는 음악적 함축이자 진심 어린 고백이다.
‘별, 빛’은 따스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기타와 피아노 선율이 유려하게 교차하는 곡이다. 멤버 한과 승민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서로가 함께하기에 가능한 내일의 희망을 ‘우주’와 ‘별’에 빗대어 형상화했다.
광고 로드중
팀명에 ‘집 나온 아이들’이라는 뜻을 담아 전형성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선언으로 출발한 스트레이 키즈는 북미 시장에서 ‘스트레이트(straight·일직선으로)’로 질주하며 K팝의 미래가 됐다.
스트레이 키즈의 지난 8년은 괄목상대(刮目相對)라는 말로 요약된다. 초창기 이들을 향해 ‘너무 K-팝적이다’ 혹은 ‘이지 리스닝이 아니다’라는 세간의 평가절하가 있었으나, 이들은 오히려 그 ‘K-팝 보이그룹의 원형질’을 고수하며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CCO(창의성총괄책임자) 겸 대표 프로듀서와 함께 정면 돌파를 택했다.
2022년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최근작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까지,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한 8개의 앨범을 보유한 역사상 첫 아티스트가 됐다. 역대 그룹 중 스트레이 키즈보다 많은 1위 기록을 가진 팀은 비틀스(19번)와 롤링스톤스(9번)뿐이다.
한국어로 된 ‘워드 플레이’를 구사하고 푸른 한복과 사자탈, 마패 등 전통적 요소를 무대 위로 소환하는 이들의 행보는 K-팝이 고유성을 잃지 않을 때 비로소 세계적인 보편성을 획득할 수 있음을 우꾼우꾼(힘있고 씩씩하게) 증명해냈다.
광고 로드중
스트레이 키즈는 신곡 발매에 이어 오는 28~29일, 4월 4~5일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여섯 번째 공식 팬미팅 ‘스테이 인 아워 리틀 하우스’를 연다. 각 주의 마지막 공연일인 3월29일과 4월5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동시에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진행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