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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조(太祖) 이성계의 무덤을 지키는 석조물의 보존 상태를 파악하는 조사가 실시된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궁능유적본부는 “2028년까지 국립수목원과 협력해 조선왕릉 40기 중 10기에 대한 석조 문화유산의 보존 상태를 정밀 조사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원 등은 전체 왕릉 가운데 상징성과 재질, 보존처리 이력 등을 살펴 10기를 추렸다. 조사 대상은 석조물 907점이다. 올해는 이성계를 모신 구리 동구릉 내 건원릉과 단종을 모신 영월 장릉, 단종비 정순왕후의 능인 남양주 사릉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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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석조물의 물리적 손상 특성 파악, 석조물을 손상시키는 미세 생물군 식별 등이 이뤄질 것”이라며 “조사연구 데이터는 향후 조선왕릉 내 석조물별 맞춤형 보존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