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급진 좌파 민주당이 미국, 특히 공항을 다시 자유롭고 안전해지도록 하는 합의에 즉각 서명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뛰어나고 애국적인 ICE 요원들을 공항에 투입할 것”이라고 썼다. 이어 “ICE 요원들은 이전에 누구도 본 적 없는 방식으로 (공항) 보안 업무를 수행할 것이며 우리나라에 들어온 모든 불법 이민자를 즉시 체포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부패한 주지사와 법무장관, 일한 오마르 (민주당) 하원의원의 승인 아래 위대했던 미네소타를 망가뜨린 소말리아 출신 이민자들을 집중 단속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말 미네소타주의 대규모 정부 보조금 부정 수급에 소말리아계 이민자들이 가담한 정황이 드러난 뒤 소말리아계 이민자들을 공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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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ICE 요원 투입 경고에 “무모하고 위법적인 위협”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공화당은 폭주하는 ICE에 수십억 달러를 몰아주기 위해 TSA를 인질로 잡아두는 편을 택했다”며 TSA 별도 예산안 처리에 동의할 것을 촉구했다.
안규영 기자 kyu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