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한 가운데, 현재까지 부상자들을 비롯한 출근자들 중 14명의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6.3.20 . 뉴스1
20일 대전시와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7분경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진압차량 81대와 인력 220여 명, 헬기 6대가 투입됐지만 물과 닿으면 폭발할 수 있는 나트륨 101kg가량이 있었던 데다 건물 붕괴 위험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7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8시 30분경 “완진에 가깝고 잔불 정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화재로 직원 55명이 다쳤고, 14명은 연락이 두절됐다. 이 중 1명은 오후 11시 경 공장 2층 계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이후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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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대전=김태영 기자 liv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