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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번호판, 더 커지고 더 또렷해진다

입력 | 2026-03-20 00:30:00

신규-재발급때 전국 단일체계 적용



20일부터 이륜차 번호판 세로 길이가 35mm 길어지고 글자 색은 파란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뀐다. 뉴스1


20일부터 이륜차 번호판 세로 길이가 35mm 길어지고 글자도 검은색으로 바뀐다. 행정구역 표시도 없어지는 등 새로운 번호 체계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륜차 관리와 안전 확보를 위해 전국 단일 번호 체계를 도입하고 새로운 번호판 체계를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배달 서비스 증가 등 이륜차 운행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존 번호판의 낮은 가독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륜차 번호판 상단에 기재되던 서울, 경기 등 행정구역 표시는 없애고 전국 단일 번호를 부여한다. 번호판 크기는 기존 가로 210mm, 세로 115mm에서 세로 길이가 150mm로 확대된다. 또 번호판 흰색 바탕에 기존 파란색 글씨 대신 검은색 글씨를 사용해 무인 단속 카메라와 야간에 번호가 잘 인식되게 개선했다.

새로운 번호판은 20일 이후 신규 사용신고를 하거나 번호판 훼손 등으로 재발급받는 이륜차부터 적용된다. 기존 지역 번호판 사용자도 희망하면 새 번호판으로 교체할 수 있다.


임유나 기자 im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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