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협력 소식에 삼성 3% 강세…SK하이닉스도 2%↑
삼성전자 주주총회가 열린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삼성전자 등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5640.48)보다 126.62포인트(2.24%) 상승한 5767.10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삼성전자는 장중 20만원을 돌파했다. 2026.03.18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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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의 불안감이 여전한 상황에서 코스피가 5800선을 탈환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2.83% 오른 5800.3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24% 오른 5767.10에 출발해 장초 5807.16까지 치솟는 등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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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보험(7.01%), 전기장비(4.27%), 반도체(3.58%), 기계(2.78%), 자동차부품(2.69%) 등의 상승률이 돋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다.
엔비디아에 대한 언어처리장치(LPU) 수주 사실이 공개된 삼성전자 주가는 전장 대비 3.92% 오른 20만1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하이닉스와 현대차도 각각 3.40%, 2.49% 오른 100만3000원, 5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강세장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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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는 이날 오후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 주재 자본시장 간담회도 증시에 상방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담회에서 시장질서 확립, 주주가치 제고, 자본시장 혁신, 투자 접근성 확대 등 4대 개혁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라며 “부실기업 퇴출 및 상장폐지 절차 단축과 관련된 정책의 구체화, 코스닥 펀드의 세제 혜택 관련 법안의 가시화 여부 등은 코스닥 시장의 단기 상승 촉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79% 오른 1157.2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343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7억원, 44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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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