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변동성 대응 속 시장 안정 방안 모색 “부동산 안정 핵심은 금융”…전날 국무회의 발언과 맞물려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서 신임 경찰관들의 경례를 받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3.17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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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자본시장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국내 증시 현안을 점검하고 시장 안정 및 구조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정부 차원의 대응 방향과 함께 자본시장 체질 개선 과제가 함께 다뤄질 전망이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증권사 대표, 거래소, 상장사, 기관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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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장 질서 확립 △주주 가치 제고 △자본시장 혁신 △투자 접근성 확대 등 이른바 ‘4대 개혁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전망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정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부동산 세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최대한 마지막 수단, 전쟁으로 치면 핵폭탄”이라고 표현하면서도 필요할 경우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전 국토가 투기·투자의 대상이 된 데에는 금융의 영향이 크다”며 “부동산 문제를 어떻게 관리할지에 있어 금융 부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관계 당국이 세심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