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까지 숏폼 등 4개 부문 접수 경북도 “총상금 1억 원… 9월 시상”
경북도는 6월 30일까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디지털 가상세계) 기술을 활용해 제작하는 글로벌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국내외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창작과 게임, 광고, 숏폼(짧은 영상) 등 4개 부문이다. 창작 부문은 기승전결을 담은 10분 미만의 모든 장르의 영상이면 된다. 게임 부문은 게임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혁신적인 게임 시스템을 보여주는 1∼3분 안팎의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 광고 부문은 경북의 축제, 기업, 전통시장 등을 홍보하는 1∼2분 내외의 홍보 영상이다. 마지막으로 숏폼 부문은 현재 유행하는 문화 코드를 창의적으로 변형한 15∼60초 정도의 영상이면 된다.
올해 공모 주제는 ‘지역 상생’이다. 도는 구미와 포항 경산의 축제, 전통시장, 지역 기업들의 숨은 매력을 AI 기술로 재해석한 광고영상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지역 마케팅 자산으로 활용하는 콘텐츠 환류 체계를 구축해 공모전의 성과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마중물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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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요건 등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최대 4명)이 2개 분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도는 7월 한 달간 심사를 거쳐 8월 3일 수상작을 발표하며, 종합 대상 2000만 원 등 총상금 1억 원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9월 3일부터 4일간 구미코, 포항문화예술회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에서 열린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