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1일 인천 남동구 인천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우먼스 풋살 인천 2025 대회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페어플레이를 약속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먼스풋살인천조직위 제공
우먼스 풋살 인천 대회로고. 우먼스풋살인천조직위 제공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우먼스 풋살 인천 2026’이 21일 인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축구장 및 풋살장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인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40개 팀이 참가해 규모와 대회 운영 면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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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 팀이 출전하는 ‘라이징부’는 9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후 성적에 따라 상위 그룹 18팀과 하위 그룹 18팀으로 재편성되며, 그룹별 플레이오프를 거쳐 16강 토너먼트를 펼친다. 팀별 최소 4경기를 소화할 수 있도록 해 경기 만족도를 높였다.
등록 선수가 있는 팀은 ‘마스터부’에서 경기를 펼친다. 4개 팀이 모두 서로 경기를 하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팀별 2회씩, 총 6경기를 치러 승점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모든 참가 팀에게 최소 6경기를 보장해 실전 기회를 제공한다.
주최 측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총 10개의 풋살 경기장을 동시에 운영한다. 40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경기 지연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일정 운영을 위해 경기장 배치와 운영 인력을 강화했다. 1~3위 팀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인천 지역 사회와의 연계에도 의미를 뒀다. 인천에서 유일하게 여성 풋살팀을 운영하는 인천 가림초등학교에 축구용품과 영양 보충 식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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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일 인천 남동구 인천대공원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우먼스 풋살 인천 2025에서 우승팀 지니핑 선수가 온에어FS와의 결승전에서 수비수 틈 사이로 중거리 슛을 시도하고 있다. 우먼스풋살인천조직위 제공
우승을 향한 참가팀의 열기도 뜨겁다. 대회 참가 신청서를 낸 잡초FS 선수들은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매 경기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언저리즈는 “강팀들과 제대로 맞붙어보기 위해 조직력을 강화에 힘을 썼다. 상대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질긴 경기력을 증명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풋살 예능 방송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셀럽들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윤태진 아나운서와 가수 정예원 등 방송인 10여 명도 FCAC라는 팀으로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우먼스 풋살 인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업들도 힘을 보탰다. 공인구 협찬사인 스포츠트라이브를 비롯해 링티, 아미노바이탈, 농심, 토코보, 춘몽, 펨프레쉬 등 여러 기업이 대회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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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응원하는 격려도 이어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우먼스 풋살 인천이 여성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며 인천시를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참가한 모든 팀이 다치지 않고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