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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몸에서 피가” 묘한 꿈에 복권 긁었더니 ‘5억원’ 당첨

입력 | 2026-03-09 10:47:19

아내가 ‘피를 철철 흘리는 꿈’을 꿨다는 말을 듣고 즉석복권을 구매한 남성이 5억 원에 당첨됐다. 당첨자 A 씨는 대출금을 상환하고 주택 마련에 힘쓸 계획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챗GPT 생성 AI이미지


배우자가 피를 흘리는 특이한 꿈을 꾼 뒤 즉석 복권을 구매했다가 5억 원에 당첨된 남성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9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스피또1000’ 103회차 1등 당첨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경기 안성시에 거주하는 당첨자 A 씨는  “최근 아내가 특이한 꿈을 꿨다”며 “아내 몸에서 피가 철철 나는 꿈인데, 무섭지도 않고 기분 나쁘지도 않은 묘한 느낌이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꿈을 길조라고 여긴 A 씨는 곧바로 복권을 구매했고, 즉석복권인 스피또1000을 선택했다.

A 씨는 “구매한 뒤 바로 복권을 긁어 확인하는데 1등 당첨금이 나왔다. 나도 모르게 크게 소리를 질렀다”며 “가족들에게 ‘나 사고 친 것 같다’고 당첨 소식을 전하자 모두 기뻐했다”고 밝혔다.

A 씨의 당첨 복권과 한 마디. 동행복권 제공

A 씨는 당첨금을 대출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그는 “개인적으로 진 빚이 있어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당첨금으로 해결할 수 있어 홀가분하고 감사한 생각 뿐”이라고 덧붙였다. 나머지 금액은 주택 마련에 보탤 예정이다.

스피또1000은 동전 등으로 긁어 그 자리에서 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즉석식 인쇄복권이다. 1등 당첨금 5억 원의 당첨 확률은 500만분의 1(0.0000002%)이다.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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