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4월 16일~5월 17일
배우 진서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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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립극단 관객이 꼽은 최고의 화제작 ‘그의 어머니’(Mother of Him)가 돌아온다.
국립극단은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 ‘그의 어머니’를 재연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초연한 이후 1년 만에 관객과 다시 만난다.
‘그의 어머니’는 하룻밤 사이 세 여자를 강간한 10대 아들을 둔 어머니 브렌다의 처절한 심리적 붕괴를 그린다. 브렌다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아들이 미성년자(청소년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도록 싸우지만, 그 과정에서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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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어머니’ 홍보 사진. 국립극단 제공
‘예술가와의 대화’도 마련됐다. 4월 26일 공연 종료 후에는 작가 에반 플레이시, 연출 류주연, 배우 진서연이 참여하고, 5월 3일 공연 종료 후에는 연출과 출연 배우 전원이 무대에 올라 작품에 대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초연 당시 브렌다의 심리에 집중했던 류주연 연출은 “이번 공연에선 산산조각 난 가해자 가족의 일상과 범죄의 무게를 가감 없이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