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 거래일(5584.87)보다 319.50포인트(5.72%) 하락한 5265.37에 개장한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6.03.09.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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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공습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에 코스피가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 일시 정지)가 발동됐고 장 초반 5200선마저 붕괴됐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319.50포인트(5.72%) 급락한 5265.37로 출발했다. 코스닥 역시 58.19포인트(5.04%) 내린 1096.48에 장을 열었다.
코스피 급락세에 한국거래소는 9시 6분쯤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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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59억 원, 4698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고 개인이 1조1342억 원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코스피 핵심 종목들의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8.93% 떨어진 17만1400원, SK하이닉스도 9.09% 하락한 84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76.4원)보다 16.6원 오른 1493.0원에 출발해 15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