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달 25, 26일 다정동에서 주민 50여 명으로부터 현안을 직접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종시 제공
최 시장은 “2012년 초대 세종시장 선거 당시 후보자로서 주민과 이야기 한 번 더 나눠보기 위해 마을회관에서 하룻밤 잠을 청했던 것이 지금의 1박 2일 행사가 됐다”며 “1박 2일을 실천하기까지 꼬박 10년이 걸렸지만, 2023년부터 지난 3년간 23회에 걸쳐 마을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다정동 도란뜰 근린공원 정비, 세종형 청소년 문화거점 조성, 청년 지역 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도란뜰 근린공원에 대해 특색있고 새로운 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 청소년 정책과 관련해 청소년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 스카우트를 운영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나온 의견 중 추가로 검토가 필요한 건의 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통해 사안별로 처리 결과를 안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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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jh8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