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미사일 등 공격으로 두바이에 화재가 발생한 모습. 엑스 갈무리 @robbedika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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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이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 전역이 그 여파에 휘말렸다.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지역에 주둔한 미군 기지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두바이 일대에 폭발음이 울렸다. 이란 테헤란 등 일부 지역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의 사망 소식에 축제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 시간) 두바이 정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드론 한 대가 요격되는 과정에서 파편이 ‘부르즈 알 아랍’ 호텔의 외벽에 부딪히며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소방 당국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해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이란의 드론 한 대가 요격되는 과정에서 파편이 두바이 ‘부르즈 알 아랍’ 호텔의 외벽에 부딪히며 불이 난 모습. 텔레그램 갈무리 @Supern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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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미사일을 요격하는 과정에서 파편이 떨어져 피해를 본 두바이국제공항의 모습. 엑스 갈무리 @arabnews
UAE 아부다비 자예드국제공항에서는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고 공항 측이 밝혔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의 사망 소식에 이란 테헤란 거리에서 시민들이 기뻐하는 모습. 엑스 갈무리 @jenniferzeng97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테헤란과 인근 도시 카라지, 중부 도시 이스파한 등에서 일부 시민이 거리로 나와 환호성을 지르며 손뼉을 쳤다. 자동차 경적을 울리고 폭죽을 터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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